강우솔 군, 첫 돌 맞아 생애 첫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첫 돌을 맞이한 강우솔 군이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생애 첫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강우솔 군은 강정한‧박혜랑 씨(나눔리더 5‧6호)의 차남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온 가족이 모두 나눔리더 회원이 되었다. 

특히 이번 가입식은 장남 강우진 군(나눔리더 95호)에 이어 강우솔 군의 첫 돌을 많이 하여 돌잔치를 대신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강정한‧박혜랑 씨는 “첫 생일을 맞은 아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 의미있는 오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아들이 건강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좋은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귀한 발걸음 해주신 강정한‧박혜랑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우솔 군이 지혜로운 부모의 마음을 닮은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고, 이번 가입식이 귀감이 되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성금은 경남도내 저소득 가정의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