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협의회, 사랑의 반찬나눔

2021-11-19  08:39:02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협의회 회원 26여명은 지난 16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적십자 결연세대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 미리 장을 봐둔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미역국, 메추리알조림, 무생채, 3색 나물, 파래무침, 국물김치, 조미김 등 9가지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

오후까지 이어진 나눔활동은 읍?면별로 결연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마무리했다.

문영아 회장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거나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결연세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다가오는 추운 겨울로부터 이웃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