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수험생 입장료 면제 이벤트 풍성

2021-11-25  16:11:56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 2021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 및 가족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수험표 지참 동반 4인에게 입장료를 면제한다.

두 번째,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문신 아트 컬러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술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문신 작품을 채색해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어 문신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을 다운로드 받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문신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신미술관 SNS 구독, 퀴즈, 이행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문신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탄절을 기념한 트리가 설치된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관람객 포토존 성탄트리를 오는 12월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내년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해로 여러분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며 “가족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를 참여해보고 문신 예술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