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2021-12-03  10:52:10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287번은 밀양28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검사에서 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88번, 밀양289번, 밀양290번은 지난 2일 같은 마을주민인 밀양284번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기한이 도래된 대상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접종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