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2021-12-07  12:38:16     배성우 기자
김해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연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전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련기관·단체 등 각 계 각 층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이 중요해지면서 QR코드를 이용한 모금활동도 진행된다.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미니배너가 시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미니배너 안에 QR코드가 기재되어 있다.

QR코드를 통한 기부 절차는 기부자가 휴대폰을 가지고 QR코드인식 앱을 실행시켜 QR코드를 인식 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박진용 시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올 겨울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될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