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

2022-01-05  11:37:56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제2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산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시가 조성하거나 건립하는 공공공간이나 공공건축물인 공공시설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단계에 도시, 건축부문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완성도를 제고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4명의 제1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운영해왔다.

그동안 제1기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사업인‘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하북농촌중심지 웰니스센터’, 사회복지시설인‘종합복지허브타운’,‘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생활형SOC사업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등 다양한 공공시설사업에 기본구상, 공사수행방식, 공간구성 등 건축기획단계에 참여해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할 제2기 공공건축가는 제1기 공공건축가보다 구성인원도 6명이 늘어난 10명으로 확대하고 사업의 시공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민간의 전문역량을 집중해 공공시설사업 품질향상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를 달리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 시공 단계에서 민간전문가인 제2기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공공시설사업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양산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