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야산 야간 산불…밤새 이어 이틀째 진화

2022-01-11  10:23:32     황민성 기자
창녕군 성산면 야산 야간 산불 / 경남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10일 오후 10시 26분께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녕군,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소방대원 등 8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해 다음날인 11일 오전 7시경 헬기 6대를 투입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불 현장과 가까운 암자에 있던 스님 1명이 피신해 화를 면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밤새 산림 1.5㏊(1만5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