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국가R&D설명회 개최

2022-01-25  13:51:43     황민성 기자
산단공 자율형MC 성과협약식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경남지역 입주기업 및 산학연협의체 회원사(이하 자율형 MC)를 대상으로 ‘자율형MC 회장단 간담회 및 2022년 국가 R&D사업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권(창원·사천·진주·김해)에 소재한 10개 자율형MC 운영 2년차를 맞아, 입주기업의 R&D과제 발굴과 성과 창출 및 확산을 통해, 경남권 기업들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육성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하는 산단공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해 자율형MC 전환에 따른 운영 2년차를 맞아 올해말 2년간의 운영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단공에서는 5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율형MC의 R&D과제발굴·지원과 MC의 자생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산단공은 이날 행사를 통해 경남권MC 회원사가 최우수 자율형MC로 발돔움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성과협약 제고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산단공 박성길 경남지역본부장은 "기계산업의 부흥을 통한 선도형 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경남권 산업단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산단공은 자율형MC운영 2년차를 맞아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독립적인 협의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을 변곡점으로 삼아 경남권산업단지에 소재한 입주기업과 MC회원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계산업의 미래로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