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동절기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2022-01-27  16:28:40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 강서동행정복지센터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36세대에 대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혹한기 동안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상담을 우선 실시,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가정방문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나기가 더 힘든 어르신은 방문을 통해, 난방도 하지 못하고 썰렁한 집에서 지내시지는 않은지 끼니를 거르시지는 않은지 직접 방문으로 확인하고 다른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여쭙고 체크하고 있다.

이러한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 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해 100여 세대에 후원금품 및 긴급복지, 주거복지 등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안상일 강서동장은 “코로나19가 수년째 지속되는 상황에서 명절조차도 가족을 만날 수 없어 더욱더 외로움을 느끼실 홀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