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내 일을 위한 양산시일자리센터 운영

2022-04-18  13:13:35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올해 1분기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수가 1,233명이며 경상남도 전체 7,868명의 15.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취업한 인원 및 공공일자리 일부 인원을 합계한 수치다.

취업자 수 1,233명 중 남녀비율은 남성 701명 여성 532명이며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은 60-64세 36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308명, 65세이상 177명, 40대 170명, 30대 107명, 29세이하 10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취업자로는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이 1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기타 생산직 164명, 제조 단순직 134명, 경영·행정·사무직 121명, 운전·운송직 113명, 돌봄 서비스직 106명, 경호·경비직 70명, 농림어업직 63명, 음식 서비스직 53명, 건설·채굴직 44명 순이며 생산직과 제조단순직 취업자수의 합이 298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는 전년도 대비 감소한 1,233명, 구직건수는 1,838명으로 전년도 대비 27.5%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휴폐업, 실직 및 코로나19 대응으로 확대 시행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자의 구직등록 등으로 한시적 증가했던 수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 및 희망일자리사업 미시행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올해 경제활동 지원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시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일자리발굴단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양산시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관내 아파트를 순회 방문해 일대일 취업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직업상담사가 관내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근로환경과 업무 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파악·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적정 인력 매칭, 동행면접 실시 및 지속적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발굴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채용한DAY 취직한DAY, 일자리 채용마당,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일자리센터는 양산시청 민원실 및 웅상출장소 민원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읍면동 일자리창구 등 10개소 운영 중으로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든지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