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2022-04-21  13:55:36     황민성 기자
좌측 두번째부터 최영식 본부장, 손병환 금융지주회장이 작업중 농가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0일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본부장, 박종국 사천시지부장 등이 참여한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과 농협봉사단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 수확과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어 사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환담 후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 행사를 위해 우리 쌀 5kg 680포를 마련했으며, 기부한 쌀은 사천시청과 사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및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특히 부족한 때에 농업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농가 일손돕기부터 환경정화, 나눔활동까지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8일 2022년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김해시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하는 일손돕기를 오는 28일 거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