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99명 발생

2022-04-22  10:21:20     정현무 기자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1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9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7명이다.

확진자 99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8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5명, 10대 15명, 20대 7명, 30대 7명, 40대 7명, 50대 8명, 60대 이상 40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분포로는 거창읍 62명, 면지역 30명, 타 지역 7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수는 크게 감소하였지만 중증화·사망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여전히 높다”며 “고령층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사망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드리며 감염차단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의 자발적인 준수 등 공동체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