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시설 해체공사’ 교육

2022-04-28  14:52:25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별관에서 교육지원청 시설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해체공사와 관련한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노후화된 학교 건축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의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건축물관리법’ 도입 배경 건축물 해체공사 신고·허가 대상 및 절차 해체계획서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와 사고 사례 등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이번 교육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체공사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해체계획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업무를 추진할 때 좀 더 면밀하게 살펴 현장을 지도·감독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종환 시설과장은 “다가오는 연말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새로 짓거나 고쳐 쌓는 개축으로 많은 교육 시설물 해체공사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해당하는 법령과 업무 절차를 업무 담당자가 완벽하게 숙지해 안전한 교육시설 해체공사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