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재개방

2022-04-29  11:08:58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의령군은 호암재단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하였던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생가를 오는 5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광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가지 꼬박 2년 2개월여 만에 이병철 생가를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의령군 정곡면에 위치한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운영시간은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의령의 제9경인 호암 이병철 생가는 2007년 11월 개방이 시작된 후 국내 최대 기업집단을 일군 창업주의 기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매년 10만명 이상 몰리면서 의령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