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총동창회 김동구 신임회장 취임

2022-05-03  13:32:34     황민성 기자
경남대 총동창회 제39대 김동구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대학교 제39대 총동창회장에 경남법무법인 김동구 대표 변호사가 취임했다.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2일 오후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2022년도 제38대·제3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9년 1월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경상남도의 행정정보공개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지방건설 분쟁조정위원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에서 위원직을 수행하고, 창원지방법원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창원컨트리클럽 이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등을 두루 지냈다. 현재는 경남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15만 한마가족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된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총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동창회는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창조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배출 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