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권한대행 체제 돌입

2022-05-12  15:45:48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12일자로 제8회 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선거가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정곤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면 등록시점부터 선거일 밤 12시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정곤 부시장은 6월 1일 지방선거일까지 시장 권한대행으로 양산시장의 사무를 맡게 된다.

이정곤 부시장은 “양산시정의 공백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대행으로서 업무에 만전을 다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