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후원

2022-05-12  15:46:10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2016년부터 2년 8개월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으로 선정된 가구의 보호자가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성공적 자립·자활한 이후 도움을 나누기 위해 후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한 이 가구는 시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로 드림스타트의 적기 개입을 통해 경제적 지원, 치료 지원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보호자의 자활 의지로 자격증 취득 후 안마원을 창업해 재기했다.

보호자는 드림스타트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을 항시 되새기다 후원 결정 후 드림스타트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

이 후원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현 양산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후원자는“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 받은 도움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후원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산시 김경숙 여성가족과장은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대상 가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구의 안정된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구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보건교육,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