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38명 발생

2022-05-17  09:34:22     정현무 기자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16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3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7명이다.

확진자 38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명, 10대 1명, 20대 6명, 30대 2명, 40대 5명, 50대 6명, 60대 이상 15명이며 지역별 분포로는 거창읍 23명, 면 지역 11명, 타 지역 4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백신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