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7월부터 주정차 위반 사전단속 문자알림시스템

2022-06-02  08:55:04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오는 7월부터 주정차 위반 사전단속 문자 알림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위반 사전단속 문자 알림시스템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해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으로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 번의 무료 가입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군민 및 남해를 찾는 모든 외지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해지역 뿐만 아니라 사전단속알림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지자체에서도 한 번의 등록으로 서비스가 자동 연계된다.

사전단속 문자알림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문자알림서비스 가입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콜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장명정 경제안전건설국장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주정차 위반사항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