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족센터, 맞벌이가정 아버지 역할강화 교육

2022-06-03  08:44:31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달 28일 관내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아버지 역할강화 교육 ‘파파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CPA컬러성격검사를 통해 자녀 성격의 특성과 강점을 알아보고 직업군까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로마 롤온을 이용해 서로 간 손 마사지를 하며 부모 자녀 간 친밀감을 다졌다.

박정연 센터장은 “파파클래스 사업은 맞벌이가정의 어려움을 돕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자녀와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클래스 사업은 가족센터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가족문화조성과 아버지 양육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4회기의아버지 양육참여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6월 아빠와 함께하는 바닷길체험 7월~8월 해양레포츠체험 9월 바래길체험 10월 산길체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