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무학, 3번째 ‘효도식탁 지원사업’ 나서

2022-06-07  13:16:37     황민성 기자
농협 및 무학관계자들이 효도식탁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농협은 ㈜무학과 고성군 관내 취약농가를 방문해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상무, 류정훈 농협고성군지부장, 이재열 고성농협 조합장, 장영국 고성동부농협 조합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 박성재 고성축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100년 향토기업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2020년 전국에서 최초로 식탁지원을 시작하여 3년째 운영중이며, 지난해까지 1100가구에 지원하여 농촌 식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2022년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김해지역 30가구, 함안지역 100가구에 이어 고성에서 세번째 전달식을 가졌으며, 고성군 농축협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효도식탁(2인용 세트)은 고성군 관내 5개 농축협이 참여해 취약농가, 독거노인,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100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2022년 세 번째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인데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효도식탁 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