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동반자 자체전문연수 운영

2022-06-08  11:48:16     권경률 기자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청소년동반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전문연수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의 이상심리를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과 심리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문연수에는 청소년동반자 7명, 상담복지센터 9명이 참여했다.

이날 동명대학교 최진성 교수는 ‘MMPI-A-RF의 이해와 그림검사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다양한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청소년 상담 시 심리적 어려움을 탐색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만 9세에서 24세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필요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연수가 상담자 자신의 심리 상태를 선 점검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민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