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는 16일 밀양시 주요 회전교차로 3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자원봉사분과는 지역 내 회전교차로가 증가됐으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의 부족함을 느껴,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이용방법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변경된 우회전 시 정지 의무 규정을 알리고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시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삼문 회전교차로 북성 회전교차로 내이 회전교차로 3곳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주민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기관 및 읍면동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류정숙 자원봉사분과장은 “새롭게 생긴 회전교차로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 더욱 안전한 교차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다가오는 9월과 11월에도 교통안전 취약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쳐 더욱 안전한 밀양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