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실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8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여 아동들은 한산도 제승당, 충렬사 등 역사 속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탐방에 이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스카이라인 루지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안겨줬으며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교과서에서만 봤던 곳들을 직접 보고 새로운 역사를 알게 되어 좋았다”며“루지체험도 정말 신났었고 다음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이번 역사문화체험이 아동들의 견문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