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조림지풀베기사업 안전교육 및 현장토론회 개최

2022-06-22  16:48:21     정현무 기자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22일 북상면 월성리 1783번지 일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거창군 산림과, 거창군산림조합, 시행업체, 설계·감리업체, 작업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로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한 추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포함한 숲가꾸기 사업에 올해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27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류 제거, 풀베기 등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림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자 이번 현장토론회를 열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위험한 작업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원들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