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CCTV 방범비상벨 일제점검에 나서

2022-07-05  13:42:02     정현무 기자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합천군은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방범비상벨 5개소를 일제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로 위급상황에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군 통합관제센터와 자동 연결되어 24시간 근무중인 모니터요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영상 자동촬영 및 위치 확인을 통해 경찰에 위급상황을 알리면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합천초, 남정초, 합천유치원, 성모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벨 스위치 정상작동 여부 CCTV 관제제센터와 통화 품질 양호여부 CCTV 카메라 방향 등을 일제 점검해 위급상황이 발생 할 경우 즉시 대처해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권군 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CCTV 비상방범벨을 수시· 정기적으로 점검해 긴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