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으로 자치 역량 높여

2022-07-05  14:32:37     정현무 기자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과 5일 위천면, 마리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2일 위천면, 마리면 제2기 주민자치회가 새로 출범함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으로 1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한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도 주민주도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열의를 품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이해, 마을자원 조사,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서현진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