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기사, 최강소대·최강전사 선발대회 개최

2022-07-06  14:51:06     황민성 기자
진기사 육상경비대대 장병들이 최강전사/최강소대 선발대회에서 자체 체력단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턱걸이 경쟁을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예하 육상경비대대가 6일 전투체력이 가장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는 최강전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육상경비대대 장병들의 전반적인 체력을 증진하고 부대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대회는 육상경비대대 자체 체력단련 프로그램인 전투에 필요한 실전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해병대의 체력단련 방식에 기초한 프로그램으로, 턱걸이, 푸쉬업, 토투바, 버피테스트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육상경비대대 최강 소대의 명예는 육상경비대대 본부중대가 차지했으며, 가장 체력이 우수한 최강전사 타이틀은 조민성 상병이 차지했다. 

최강소대로 선발된 육상경비대대 본부중대에는 포상휴가 2일과 포상금이, 최강전사 조민성 상병에게는 포상휴가 5일이 부여된다.

한편, 진기사는 대회 간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가인원들의 건강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통제관을 운영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