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으로 한여름 목공 나들이 오세요”

2022-07-20  09:05:34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일상에 필요한 원목 소품을 제작해보는 ‘한여름 목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6회 운영한다.

체험 품목은 매주 다르게 진행되니 예약 시 체험 품목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체험 품목은 화이트보드가 숨겨진 ‘메모 박스’, 자개로 꾸며보는 ‘블링 블링 펜 트레이’, 귀여운 디자인의 ‘강아지 조명등’ 총 3가지로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이달 초 상설전시실 일부를 신규 소장품으로 교체하는 부분 개편을 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층 ‘나무의 물성을 이해하다’ 전시실에 ‘서안’을 비롯한 새 소장품 8점과 3층 ‘삶이 묻어나는 목재문화’ 전시실에 ‘반월반’ 등 11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 여름 전시 관람과 목공 체험을 함께 즐기는 친환경 문화 휴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여름방학 목공체험으로 가족애를 느끼고 완성품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며 일상 속 목재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