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활동 펼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습지생태가이드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습지이해교육, 습지플로깅, 생물의 다양성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습지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습지생태가이드 봉사단은 2022년 함안군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습지 지화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습지 지화자’는 대평늪에서 총 5회로 진행되며 매 회기마다 15~20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한다.

습지생태가이드 봉사단 한기학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습지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습지생태가이드 봉사단은 생태탐방 안내와 체험활동을 통해 함안의 습지를 알리고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다양한 생명의 서식지인 습지에 대한 보전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함안의 습지 생태계 보호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