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마을, 커뮤니티케어의 날 운영

2022-08-02  08:46:18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대동면 수안마을, 생림면 생철권역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7월 커뮤니티케어의 날‘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의 날은 월 1회 농촌마을 재가노인에게 정서·영양 인지 건강·운동 건강정보 제공 등의 분야별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수안마을은 농촌머슴사업 등 주민중심 돌봄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고 생철권역 역시 공동주방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적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지속 추진해 온 마을이다.

선도적 이웃 돌봄을 실천해 온 2개 마을의 활동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형 통합돌봄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농촌의 서로돌봄 문화와 맥을 같이 한다”며 “마을의 서로돌봄 활동에 공단의 전문성이 더해져 농촌어르신 AIP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