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해설집’ 발간

2022-08-09  16:54:26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가맹사업의 불공정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내 가맹점사업자와 가맹희망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해설집은‘경상남도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가맹계약 체결에서 가맹계약 종료까지 단계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가맹계약 체결 전 필수 확인사항, 가맹사업법의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허위·과장 정보제공 유형, 불공정거래 피해 구제절차 및 분쟁해결, 가맹계약 체결·가맹점 운영·가맹계약 종료 단계의 불공정 피해상담에 대한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해설집’ 자료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경제통상·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는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해설집’을 시·군의 주민센터 및 소상공인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도내 예비창업자 대상 교육 시 교재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가맹사업 피해상담 해설집 발간은 가맹사업거래 계약에서 종종 피해를 입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불공정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도내 가맹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희망자와 가맹점 운영을 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