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름방학 맞이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 운영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까지 자녀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과학체험교실 법원체험 등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을 총 20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하고 곧 차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과학체험교실’은 환경오염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정화식물 액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고 탐색과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자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원지방법원을 방문해 진행된 ‘법원체험’은 법원문화전시관 관람, 공보판사와 대화, 재판 방청의 시간 등을 가지며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는 “실제 재판을 보고 판사님과 이야기 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참여 부모는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창원시가족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과학체험교실’, 20일 ‘선비문화체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