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께 노인활동보조기 보급

2022-08-23  09:28:16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41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20일 전달했다.

노인활동보조기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보행보조기이다.

남해군에서는 매년 거동이 불편해 노인활동보조기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노인활동보조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41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매년 노인활동보조기 지원대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