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2022-09-13  10:21:03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오는 9월 16일까지 ‘2022년 귀농인 안정정착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사업은 신규 농업인력을 확보하고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자로 만 65세 미만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다.

지원내용은 귀농교육·농업분야 교육 수강료, 컨설팅 비용,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비,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장비·농기계 임차료 등이며 농가당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 ‘농산물 가공기술 통합과정’ 2기 교육생 모집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및 창업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가공적성, 위생관리, 제품기획 등 가공입문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을 다루며 10월 26일∼11월 4일까지 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선발 인원은 3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자가 생산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자, 가공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 등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참석 시 수료증을 발부한다.

교육대상자 확정은 10월 19일 개별 통보되며 교육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통해 본 교육 취지에 부합한지 고려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남해군민은 10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및 거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교육신청서 사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귀농귀촌 동네작가 추가 모집 
‘남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에게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안정정착을 유도하고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된 남해군 거주 마을주민은 마을취재, 마을소개, 행사취재, 지역 홍보자료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글 작성과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경험이 있는 관내 마을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귀농귀촌인이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1건 당 5만원씩 월 4건 한도로 활동비를 지급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남해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 남해군,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등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 남해군,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날 방문한 남해요양원, 남해자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는 생필품 6종과 쌀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위문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이게는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감사인사와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의 각별한 보살핌을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눠야할 때”며 “군민 모두 커다란 보름달처럼 걱정과 시름은 떨쳐내고 건강하고 평안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육군 제 8972부대, 삼동면 해안변 대민지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태풍 힌남로로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삼동면 은점해안변과 물건 해안변에 밀려들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육군 8972 부대가 주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흔쾌히 90여명의 장병을 급파해 해안 정화활동에 나섰다.

◆ 육군 제 8972부대, 삼동면 해안변 대민지원

90여명의 장병들이 4시간가량 약 50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많은 해양쓰레기로 어수선했던 은점 해안변과 물건 해안변은 본래 모습을 되찾게 됐다.

육군 제 8972부대 2대대 대대장 최정욱 중령은 “마을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 뿌듯하며 언제든지 피해가 생긴다면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공원·가로수 등 힌남노 피해 신속 복구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에 대비해 도시공원 및 가로수 사전점검을 실한데 이어 피해 복구에도 신속하게 나섰다.

남해군, 공원·가로수 등 힌남노 피해 신속 복구

남해군은 지난 6일 태풍 피해 현황 조사를 마친데 이어 곧바로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가로수 약90주가 뿌리가 들리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인력을 투입돼 나무 다시 세우기 및 지주목 설치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남산공원·봉황산공원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며 그 외 녹지공간의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