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통영시와 ㈜케이티, 공공Wi-Fi 확대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15일 ㈜케이티와 공공Wi-Fi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티는 공공Wi-Fi, IPTV, 알리미TV 채널운영 등 스마트경로당 기반구축을 위한 통신망을 지원하고 통영시는 인터넷이용요금을 3년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통영시는 공공시설, 주민편의시설에 이어 도서지역을 포함한 관내 전 경로당 252개소에 인터넷과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함으로서 넘쳐나는 스마트 물결 속에서 어르신들의 미소를 이끌어 내기위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에 한발 내딛었다.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공공Wi-Fi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요금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데이터 걱정 없는 스마트한 할아버지·할머니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여가활동조성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정보화교육 시행으로 다양한 컨텐츠 활용 등 세대 간 소통의 길을 열어갈 것이다.

또한, 주민생활정보, 건강정보, 재난알림 등 통영시 알리미TV 채널운영으로 실시간 TV방송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통영농업인대학 현장체험교육 추진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가 운영하는 2022년 통영농업인대학 생활원예과정 교육생 23명은 15일 관내 통영동백커피식물원에서 생활원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은 약 1.3ha 온실내부에 500년된 희귀무늬동백을 비롯해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등 50여종의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재배한다.

이날 교육생들은 관람을 통해 농업의 치유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아열대 작물 재배 관리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상현 대표가 식물원 조성부터 현재의 운영까지를 소개하고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을 설명해 교육생들의 집중력과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교육생들은 식물원에서 직접 수확한 바나나, 파인애플로 만든 에이드를 맛 보고 열대식물들이 가득한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농업인대학 생활원예과정은 지난 6월 22일 개강해 10월말까지 총 26회 10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후반부에 돌입해 남은 9회 과정도 현장중심 이론과 실습, 체험교육 등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 명정동 간판디자인 주민설명회 개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14일 명정동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간판디자인 주민설명회를 명정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명정동 은행나무길 양 도로변에서 영업을 하는 업소주를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디자인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 간판디자인 인식개선 교육, 디자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판 디자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좋은 간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했으며. 디자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업소주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향후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와 통영시 옥외광고심의 등을 통한 명정동 은행나무길 일대의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 기준을 마련 한 후 올해 12월까지 간판 제작·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충무교 경관조명 개선공사에 따른 교통 부분통제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충무교 경관조명의 노후화에 따라 관광객과 시민들의 보수 요청 민원 해결 및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충무교 경관조명 개선공사 시행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교를 포함한 접속도로를 부분 통제한다.

교통 부분통제 구간은 기간 중 충무교는 1차선만 통행을 허용하고 당동교부터 봉평오거리까지는 충무교 혼잡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버스를 제외한 기타 교통수단을 필요 시 통영대교 방면으로 우회 유도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충무교 방면 차량 운행 자제와 부득이 차량 이용 시에는 통영경찰서와 교통 통제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통영대교 방면으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민 불편경감을 위해 조속한 공사 마무리와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통영시 양성평등 기념행사 개최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5일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2년 통영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단위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단체별 활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황영숙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 대표가 대통령 표창장을, 도지사 표창에는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 회원 20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갑연 명예회장의 선창으로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자가 되자고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치매극복의 날 맞이 치매극복 행사 추진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16일 도남사회복지관 및 도남건강100세길 일원에서 “치매안심 건강100세 작은 걷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부담 없는 도시, 함께 누리는 행복한 통영”울 주제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100세길 걷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찰떡콩떡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도남사회복지관과 도남주공아파트, 통영노인전문병원이 함께 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 주간 운영 및 치매극복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