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만전

2023-01-16  08:37:53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물품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에서 방문·면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KF94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과 해열제와 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감염취약시설 방문·면회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준수와 시설 종사자·입소자의 동절기 추가접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자녀를 맞이하기’, ‘남해군 방문계획을 앞둔 자녀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고향 방문하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 남해군, 2023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
‘남해만의 귀농귀촌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소개, 귀촌인 성공 정착사례, 프로그램 안내 등의 내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글 작성,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경험이 있는 관내 마을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귀농귀촌인이 신청할 경우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1건 당 5만원씩 월 4건 한도로 활동비를 지급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남해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의 SNS 활동, 경력, 귀농귀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31일 최종적으로 동네작가 선정 결과를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정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우리 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역기반 정보를 제공하고 남해군 소식을 재밌고 다양하게 전파해 줄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특화작물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마늘연구소와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관내 특화작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가 지난 연말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해 새싹마늘을 재배한 것이 계기가 돼 이루어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원예조경학과에서는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해 새싹인삼, 새싹보리 등의 재배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관련 인력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일반마늘보다 알린 함량이 50% 증가한 새싹마늘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대학은 연구 장비와 인력의 상화 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형 산업화를 함께 일궈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마늘과 남해군 특화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해 농가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