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첫걸음 내딛다

2023-03-09  10:39:12     이강현 기자

[경남데일리 = 이강현 기자] 하동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지 4개소를 대상으로 리더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월 심의회를 통해 4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은 개소당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역량 강화 컨설팅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마을을 대표하는 리더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사업내용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동체 화합과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김용근 명예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갈등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간 갈등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부터는 철저한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작 단계부터 계획성 있게 실시했다으로써, 성공적인 마을만들기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