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밤의 향연,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

2023-05-30  10:50:14     배성우 기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황산가든 페스티벌 기획공연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가 황산공원 선착장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황산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300여대의 ‘LED 드론 라이트쇼’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초대가수로는 ‘라이브의 여왕’ 김연자, ‘인디 음악의 황제’ 10cm, ‘4인조 감성 발라드그룹’ 노을, ‘트로트 신동’ 조명섭을 필두로 드림노트, 미교, 박종수 등의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황산공원의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욱 깊어지게 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낙동강협의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 모두에게 이번 행사가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