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약국·식당 등에서 금품 훔친 30대 구속

2019-05-10  10:03:45     황민성 기자

창원중부경찰서는 잠겨있지 않은 약국·식당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3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0분께 창원시 한 애견샵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 11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창원과 안성, 평택, 오산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현금 18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