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열어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학생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 및 유학생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전주 한옥마을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유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비빔밥, 한지공예, 탈춤, 판소리, 도자기 공예 등의 체험과 전주 한옥마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학생회와 학부 재학생들이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대학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