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

2019-05-19  11:07:50     황민성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이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 동남권 2천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및 법무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해 현재 만 15세 이상으로 한국에 91일 이상 계속 상주한 외국인과 최근 5년 이내에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허가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목적은 체류 외국인 및 귀화허가자의 실태를 파악해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조사부터는 이민자 표본규모를 확대(전국 1천500명, 동남권 181명)해 표본오차를 축소하고 공표범위를 세분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동남지방통계청 홍병석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