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서 '주재현 JFKN' 초빙강연

2019-06-17  16:44:20     황민성 기자
해군 독도함서 '주재현 JFKN' 초빙강연

해군 제5성분전단 독도함(이하 독도함)에서 17일 올바른 휴대폰 사용과 군생활 간 자기계발을 도모하기 위한 주재현 대표를 초청해 함상 초빙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영어학습 전문가로 활동중인 ‘주재현 JFKN 어학연구소’ 주재현 대표를 초청해 인터넷 도박, 음란물 시청 등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건전하게 사용토록 장병들이 휴대폰을 사용하여 어학능력 증진에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장병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군대에서 어학연수 가자’를 주제로 영어권 국가의 최신 현지뉴스(ABC, NBC, CBS 등)를 반복하여 보고, 듣고, 쓰고, 읽고, 말하는 학습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주재현 대표는 “미국 최고수준의 영어를 반복해서 듣고, 읽고, 따라하고, 쓰는 과정을 6개월만 하면 미국 유학 2년 한 사람보다 실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독도함 이경현 상병은 “그동안 일과 이후 휴대폰을 사용할떄 친구들과 연락하는 것 외에 게임을 하고 유튜브를 보는 용도로 활용했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효율적인 영어학습에 대해 배웠고, 모바일 ‘주재현JFKN' 강의를 이용해 휴대폰을 자기계발 목적으로 활용하며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함은 이날 함상 초빙강연 외에도 함 자체적으로 영어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영어학습을 희망하는 병사들에게 함내 사이버지식정보방 활용을 권장하는 등 장병 자기계발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장병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여 주재현 JFKN 영어강의를 청강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 올바른 휴대폰 사용문화 정착과 부대 장병들의 영어학습 활성화 ‘붐’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