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H연합회, 찰옥수수 재배 대박

2019-07-24  10:09:59     김혜인 기자
창원시 4-H연합회, 찰옥수수 재배 대박

창원시 4-H연합회(회장 김경배)는 4월부터 청년4-H회원들과 영농기술 및 유통·마케팅 과제교육을 통해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 옥수수 공동 과제포가 결실을 맺어 수확 및 체험, 판매에 나섰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고, 즉 지(智), 덕(德),노(勞),체(體)를 갖추고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회원들은 지난 봄 700평의 4-H 공동 과제포에 옥수수 모종 1만2천개를 이식 한 뒤, 다함께 모여 경운 작업부터 수확까지 함께하며 회원 간의 화합시간을 가졌다.

4-H본부와 학교4-H를 연계해 옥수수 활용 가족단위 농촌체험과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직거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경상남도 청년농업인 4-H 야영교육에 수확한 찰옥수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창원시4-H연합회 김경배 회장은 “각자의 바쁜 영농생활에도 불구하고, 공동 과제포 활동을 위해 함께 땀 흘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4-H회원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오성택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역량을 키워 우수한 농업인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