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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종애 유가족, 창원시에 심장병 아동 돕기 6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0.02.25  1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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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병 및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경남데일리 = 김혜인 기자] 지난해 질병으로 고인이 된 윤종애 씨 유가족들이 유류재산을 정리하고 남은 600만원을 생전에 심장병 아동 지원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의 뜻에 따라 25일 창원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심장병 아동 2명에게 각 300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

윤종원 유가족 대표는 “작년에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동생의 생전의 뜻을 이어받아, 창원시에 거주하는 심장병이나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며 “동생이 생전에 아이들 사랑이 남달라 소액이지만 기탁한 만큼 꼭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돼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중현 사회복지과장은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도 깊은데, 생전에 거주지역 심장병 아동을 위해 치료비를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에게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게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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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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