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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맛이 떨어질때 여름 보양식으로 포천 이동갈비 ‘우목정’으로

기사승인 2020.07.04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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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인 포천 수제 이동갈비 전문점

전통적인 포천 수제방식으로 갈빗살 포를 뜨고 있다.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여름철에는 연일 내리쬐는 햇빛으로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 이럴 때 일수록 보양식 생각이 간절해진다. 소갈비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가족 외식 메뉴로 자주 선호된다.

여름철에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라는 것. 이 가운데 포천 맛집 ‘우목정’은 전통적인 소갈비, 이동갈비로 입소문난 곳이다. 전통적인 포천 수제 이동갈비 전문점.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선 만드는 갈비 ‘이동갈비’

이동갈비는 포천에서 처음 개발된 소갈비의 한 종류다. 1960년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닌 갈비라는 메뉴를 열 대 일인분으로 내놓아 주목받은 먹거리. 당시 이동갈비의 값은 서울 갈비의 값에 절반의 수준이었고, 달큼한 맛의 이동갈비는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동갈비는 품질 좋은 소갈비를 선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채소 등 갖은 양념을 더해 하룻밤을 재워둔 다음 숯불에 구워낸다. 또한, 이동갈비와 함께 제공되는 동치미도 새콤하고 시원한 맛에 입맛을 당긴다.

직접 손질하고 양념하는 수제 이동갈비, 맛 ‘좌우’

이동갈비는 소갈비의 손질이 기본적인 맛을 좌우한다. 갈빗살을 얇게 포를 뜨고 깔끔하게 손질해야 식감이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난다. ‘우목정’에서는 주인장이 소갈비 손질을 전담한다. 갈비 명인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한결 같은 손질. 곧바로 참숯 불판에 올려지는데 그윽한 숯향과 달큼한 맛이 매력적이다.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있다.

식당 옆 텃밭에서 손수 경작하는 ‘유기농 쌈채소’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선호된다. ‘우목정’도 그중 하나다. 식당 옆쪽에는 큰 규모의 텃밭이 있는데, 상차림에 제공하는 모든 쌈채소를 직접 재배해 제공한다. 또한, 밑반찬도 직접 만든 것들만 상차림에 올리고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한다. 유기농 쌈채소와 이동갈비의 궁합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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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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