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현호 경남본부장(좌측)은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운데)를 찾아가 수해 복구 지원 성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우측은 한전 경남본부 기획실장 한명철. |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하동 화개장터 및 하동읍 일원을 방문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기설비교체, 침수지역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전 유현호 경남본부장은 하동군 윤상기 군수를 찾아가 수해 복구 지원 성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전문 일손의 부족과 비용부담 등으로 복구작업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화개장터 내 점포의 개인 전기설비(내설설비) 복구작업에 투입되어 내선설비 및 차단기 점검, 전기설비 교체 등을 통해 생활필수품인 전기의 신속한 공급을 지원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100여명은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던 가정, 상가 등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물품을 정리하는 등 지원활동을 시행했다.
유현호 한전 경남본부장은 “전기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한전에서 지원하는 신속한 고장복구 지원을 통해 수해의 아픔을 빨리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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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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