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이 2일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지역 추가확진자가 2일 오전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추가로 진해서 1명이 발생했다.
진해 확진자는 80대 남성으로 2일 응급치료를 위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면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아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응급치료를 위해 방문한 병원이 두곳으로 첫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폐렴 소견으로 상급병원으로 전원했다.
이 남성이 방문한 병원 두 곳 응급실이 임시 퍠쇄돼 방역을 실시하고 한곳은 운영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한 곳은 임시퍠쇄중이다.
방역당국은 병원 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파악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오전에 확진된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30일 확진된 진해 학원강사는 학생들과의 전파가 우려됐으나 접촉한 학생 및 관계자 14명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추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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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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