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20일까지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비대면 강의 진행
▲ 경남도, 2021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 |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가인 ‘경상남도 도시재생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경남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실무역량을 배양하고 지역전문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정책 현황과 방향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과 철학, 접목방안,사용자 중심 도시재생사례, 도시재생 및 사회적 경제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경상남도 도시재생사'는 ‘경상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재생 분야의 현장경험을 6개월 이상 충족하고 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심화과정을 이수하면 도시재생사 인증서가 발급된다.
올해는 심화과정 교육을 2회로 늘려 도시재생사 양성과정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 및 도시재생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배출된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26명 수료생 중 18명은 도내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등 도시재생 경쟁력 강화와 도시재생사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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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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