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로봇랜드, 해양경찰 체험 행사 진행

마산 로봇랜드, 해양경찰 체험 행사 진행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는 지난주 19~20일 경남동부보훈지청, 마산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 이어, 이번 주 ‘6월에는 매일매일 슈퍼히어로데이!’의 마지막 행사로 오는 26일 창원해양경찰서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양경찰체험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날릴 인기 어트랙션 ‘새로운 항해’ 입구 앞 부스에서 진행된다.

부스 밖에서는 해양경찰 정복과 진압장비가 전시되며 해경 활동 사진전을 함께 열어 해양경찰에 대해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실제 사용되는 인명구조 장비 ‘구명환’을 설치된 표적에 던져 해양 인명구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해양경찰 마스코트인 호보트와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해양경찰 배지, 함정·항공기·헬기 모형, 풍선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나눠 준다.

이를 통해 로봇랜드를 찾은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로봇랜드와 해양경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선물한다.

로봇랜드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접종 확인서를 서면이나 어플리케이션(COOV 쿠브) 화면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로봇랜드 자유이용권과 파크이용권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차 구분 없이 1차 접종확인서만 제시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본인에 한해서 적용되는 할인 혜택이므로 동반자는 조건에 맞는 다른 혜택을 적용받아야 한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소방·경찰·군인에 대한 할인 혜택을 각각 50%와 40%로 확대했다.

그 외에도 창원시민·생일·공무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랜드 홈페이지(robot-land.co.kr)에서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 여름 진행했던 ‘워터워 물총축제’와 비교하여 워터캐논과 같은 특수효과 장비를 2배 늘려 더욱 짜릿하고 시원하게 워터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번엔 배틀이다’라는 부제로 물총으로 배틀을 펼치는 스토리가 진행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 탈의실과 탈수기, 더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쿨링존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